• 최종편집 2025-01-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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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14일 경기도 오산기지에서 열린 주한 미 우주군 부대 창설식에 함께 참석한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가운데)이 앤서니 매스털러 미 인도·태평양 우주군 사령관(왼쪽)과 우측, 안병석 연합사 부사령관이 초대 주한 미 우주군 사령관 조슈아 매컬리언 중령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주한 ‘미 우주군 부대’ 창설식에서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우주군은 변화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됐다”며 “주한 미 우주군은 우리의 방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반도 등 동북아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중국은 물론 북한과 이란도 미국의 군사적 우위를 무력화하려는 전력을 개발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들보다 우월한 대비태세로 침략을 억제하고 대한민국을 보호하며 미국 국익을 수호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한 미 우주군 부대 지휘관으로 취임한 미 우주사령부 소속 조슈아 매컬리언 중령은 취임사에서 "북쪽으로 77㎞만 가면, 반드시 억제하고 필요시 격퇴해야 하는 실질적인 위협인 북한이 있다”며 “우주 전투력으로 적 위협을 억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오늘은 한미동맹이 한 단계 더 강화되는 이정표 같은 날”이라며 “‘Fight Tonight(오늘밤이라도 싸울 수 있다) 대비 태세에 힘을 보태겠다!”고 굳은 결의를 보여주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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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M] ③北 핵․미사일 대비한 우주군 창설로 한미동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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