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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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909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국민 인공지능 일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신부는 지난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초거대 인공지능 도약’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지털 모범 국가로의 도약과 우리 인공지능의 글로벌 도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정부 관계자, 국내 인공지능 기업, 스타트업 및 청년창업가, 인공지능 연구자·학생 등 7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공지능 국제협력 확대 ▲전국민 인공지능 일상화 추진 ▲디지털 권리장전 수립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확보 등 디지털 모범국가를 향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도약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 인공지능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내년부터 미국・캐나다・EU 등의 선도대학과 글로벌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인공지능 공동랩 구축 및 석박사급 파견을 통한 전문 양성을 새롭게 추진키로 했다.

 

또한 양자 협의체 및 국제기구를 통해 우리의 인공지능 신뢰성 정책·제도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고, 아세안·중동 등 신흥국을 대상으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등을 통해  AI 공동번영 협력 및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국민 편의를 향상하고, 대규모 수요 창출을 통한 산업 육성을 견인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내년에 909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국민 인공지능 일상화를 추진한다. 관계부처와 함께 국민일상, 산업현장, 공공행정 등 국가 전방위적으로 인공지능을 확산하여 국민과 함께 인공지능 혜택을 공유하고 디지털 모범국가의 탄탄한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네이버, LG AI 연구원, 카카오, KT, SKT, 코난테크놀로지, 스캐터랩, 리벨리온 등 8개사는 업계를 대표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및 투자 강화 ▲인공지능 신뢰성·안전성 강화 및 사회적 편익 제고 ▲국제기준 준수·주도 등을 약속하며 전 세계 시장을 향한 초거대 인공지능 출정을 선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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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내년 9090억원 투입해 전국민 인공지능(AI) 일상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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