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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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무기체계의 운영과 정비에 관한 국제규격을 관장하는 기구인 ‘통합체계지원 위원회’와 ‘통합체계지원 국제규격 S-시리즈 유지 관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뉴스투데이]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30일(벨기에 현지시간) 무기체계의 운영과 정비를 위한 국제규격을 관장하는 기구인 ‘통합체계지원(IPS) 위원회’와 ‘통합체계지원 국제규격 S-시리즈 유지 관리에 관한 양해각서’를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체결하였다.


통합체계지원이란 무기를 군에서 사용하고 수리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말한다. 무기를 분해하고 조립할 때 사용하는 공구나 운용하고 정비하는 요령이 담긴 지침서인 기술교범이 대표적인 IPS요소이다.


S-시리즈는 무기체계를 운영하고 정비하는데 필요한 통합체계지원요소를 어떤 절차로 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데이터 관리에 관한 국제 규격이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12월 기술교범 국제규격을 관장하는 S1000D 위원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이번 IPS 위원회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IPS 분야의 국제규격을 관장하는 모든 기구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완료하였다.


IPS 위원회에서 관장하는 S-시리즈 국제규격은 IPS 전반에 관한 규격인 SX000i, 수리부속 보급에 관한 S2000M, 분석 업무에 관한 S3000L 등 6개의 주요 규격과 이에 대한 입력 데이터 정의, 용어 사전, 가이드북 등 10개의 보조 규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을 통해 방위산업분야 국제 규격인 S-시리즈의 개정과 발전에 참여하게 되어 K-방산의 국제 위상을 강화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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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아시아 국가 최초로 IPS 위원회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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