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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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전망대에 위치한 동양 최대의 성모상과 故 김수환 추기경 모습[사진=김희철]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동두천에 도착하니 깜깜한 밤이 되었으나 멀리 증평에 혼자 지내는 것보다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행복했다. 


게다가 고통도 행복이었던 필자는 복을 타고난 놈이다. 왜냐하면 일요일에는 좀처럼 쉽게 만나뵐 수 없는 김수환 추기경님과 군종 주교님의 태풍전망대 성모상 축복식이 계획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일요일 오후 GOP 철책에 조성된 관광지인 태풍전망대에 많은 인파가 모였다. 군인 신자들뿐만 아니라 김 추기경을 따라온 천주교 신자들과 군인가족 및 일반 관광객까지 인산인해를 이루며 동양 최대 성모상 축복식이 거행되었다.


특히 추기경님을 환영하는 화동으로 필자의 아들이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남북분단의 아픔 가슴속에서 간직한 채 북녘땅에서 종교의 자유도 없이 고생하는 동포들을 위해 기도를 할 때에는 참석자 모두 숙연해지는 분위기 였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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