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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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황기철, 김병주 후보 [사진=연합뉴스]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민주당 ‘남양주시을’ 지역 공천받은 김병주 후보는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강릉고교를 졸업하고, 육사 40기로 임관해 2포병단장, 30사단장, 미사일사령관, 3군단장을 거쳐 육군 대장으로 진급했다.


독실한 불자였지만, 의외로 알자회 출신에 이를 갈았다고 한다. 알자회 회원인 전임자 임호영이 쫓겨난 뒤 받은 보직이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다.


2020년 1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3호 인사로 입당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배정받았으며 당선됐다. 이낙연 신임 당대표에 의해 안보분야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가 이재명의 열린캠프에 국방안보위원장으로 합류했다. 


2022년 3월, 국방위에서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 건을 두고 전혀 안보 공백에 대한 계획이 없었던 것에 대해서 굉장히 격앙된 모습으로 질문하며 비판했다.


육사 동기인 이종섭이 국방부장관 인사청문회 때 둘이 알자회 퇴출을 강력하게 주장 한 동지이기도 했지만,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된 비행금지구역 재조정에 관하여 사적인 인연과 관계없이 매섭게 몰아쳤다.


2023년 1월,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사건 사건에서 다양한 정부와 국방부의 실책을 비판했으나 정부여당은 북한 도발의 원인을 김 의원이 주도하여 체결한 9.19 군사합의 때문이고, 북한이 합의를 깨고 도발을 해올 때마다 훈련부족을 야기한 안보불안 합의의 책임자라며 공격을  받았다.


7월 장마 직후 해병대 일병 사망 후 수사 외압, 육사 홍범도 흉상 철거 논란과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미국의 도청사건 비판, 본인이 연합사부사령관으로 재직하던 시절에도 한미일 해상훈련이 진행된 바 있지만 국회의원이 되어서 한미일 군사훈련을 비판하고 있는 건 이중잣대라는 등이 제기되면서 육사 출신으로 계속 질책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연부회(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모임)는 “가정의 상황을 들며 현실을 왜곡해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군 출신 정치인으로서 지켜야 할 선을 어기는 행동”이라며 “더는 안보를 해치는 언행을 해선 안 된다”며 “김 의원의 발언으로 많은 군인이 큰 수치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연부회 제명 등 육사총동창회, 성우회에서도 김 의원 관련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장, 제2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9월 이재명 당대표가 단식투쟁을 실시하자 이재명의 오른편에서 자리를 지키며 신임을 얻어 제22대 총선 ‘남양주시을’ 후보로 안착했다.(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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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M] 22대 총선 전쟁에 투입된 별들의 실체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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