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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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우리나라 기술로 독자 설계하여 건조한 세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인수식을 4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개최했다. 사진은 신채호함의 항해 모습. / ⓒ방위사업청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해군이 3천t급 잠수함 '신채호함'을 4일 인수했다. 


신채호함 인도·인수식은 이날 제작사인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해군,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물론 캐나다, 폴란드, 호주, 필리핀, 페루, 미국, 영국,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해외 9개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채호함은 '도산안창호함'(1번함·2021년 해군 인도), '안무함'(2번함·2023년 해군 인도)에 이은 세 번째 3천t급 잠수함으로, '장보고-Ⅲ 배치-I' 사업의 마지막 잠수함이다.


신채호함은 전투 및 음파탐지기 체계 등 잠수함 핵심 장비를 국산화했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할 수 있는 수직발사관을 장착했다. 공기 불요 추진체계(AIP)와 소음저감 기술 등 최신 기술이 적용돼 지상 핵심표적에 대한 정밀한 공격과 은밀하고 안정적인 작전이 가능하다. 


AIP는 충전기 충전을 위해 공기가 필요한 디젤·전기 추진체계와 달리 함 내에 저장된 산소 및 연료전지를 사용해 수중에서 축전지 충전과 추진에 필요한 전원 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을 말한다.


신채호함은 8개월 동안 작전수행능력 평가를 거친 후 올해 연말께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형 3천t급 잠수함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의 마이클 맥도널드 연방 상원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캐나다는 2026년께 3천t급 잠수함(총 12척 규모)을 발주할 예정이며, 한국형 3천t급 잠수함이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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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SLBM탑재 3천t급 잠수함 ‘신채호함’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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