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16일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생성형 AI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공공기관을 위해 ‘Gen AI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SDS의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기술동향과 실제 도입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SDS 관계자는 “수도권 지자체 및 행정기관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공공분야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 혁신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참석자들은 삼성SDS 임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의 실제 모습 데모에 호응했다”고 말했다.
‘Gen AI Day’에서 삼성SDS는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메일, 미팅, 메신저 등 업무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Brightics AI) 등을 활용한 공공분야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삼성SDS는 공공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공 행정 용어에 대한 이해와 답변의 신뢰도가 중요하다며, 패브릭스는 언어모델의 학습/배포가 용이하고 환각현상도 최소화하는 등 공공분야에서 큰 강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SDS는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위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주제로 효과적인 공공 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실제 공공기관 클라우드 도입 성공 사례도 공유했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삼성SDS의 ‘Gen AI Day’는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에 대해 직접 만나 소통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성공적인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에 대한 해결책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