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이 2026년까지 사이버 보안 인재 100만명 양성 계획을 담은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포티넷은 5개년 목표의 43%를 달성했다. 지난해 포티넷은 다양한 커리큘럼을 무상 제공하고, 온라인 안전 의식 함양 및 미래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 등 사이버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확대했다.
보고서는 ▲사회에 대한 사이버 리스크 해결 ▲사이버보안 인재 다양화 ▲환경 존중 ▲가치 사슬 전반에서의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추진이라는 4가지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티넷은 지속가능성 및 지속가능개발목표(SDG)에 대한 노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2023년 UN글로벌컴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하고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원칙을 준수해왔다. 또한,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 지수(DJSI World) 및 북미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되어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았다.
포티넷은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3년 포티넷은 사이버 방어 협력 단체(JCDC: Joint Cyber Defense Collaborative)에 가입했으며, 인터폴 게이트웨이 프로그램(INTERPOL Gateway program)을 통해 15개의 사이버범죄 그룹 체포 및 4천만 달러의 재정적 손실을 막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