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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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이 19일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측 F-35A 전투기와 미국 공군 B-1B 전략폭격기 및 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국방부 제공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는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한 가운데 지난 5일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2번째로 시행된 한미 연합공중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35A·F-15K·KF-16 전투기와 미국의 F-35B·F-16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한미가 긴밀히 공조한 가운데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이행하고 상호운용성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2017년 이후 7년 여 만에 미국 전략폭격기가 우리 공군의 F-15K 호위를 받으면서 합동직격탄(JDAM)을 투하하여, 종심표적에 대한 정밀타격능력을 시현하였다.


또한, 우리 공군의 F-15K도 동시에 실사격을 실시하여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즉각적이고 강력하며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태세와 함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억제·대응하기 위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능력을 보였다.


한미동맹은 앞으로도 미국 전략자산을 정례적 그리고 수시로 전개하여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체계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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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1B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한·미 연합공중훈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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