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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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구성원들이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솔루어(Solur)'를 활용한 '생성형 AI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서' 데모 버전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 SK C&C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자사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솔루어(Solur)’를 활용해 보건의료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약품 이상사례를 보고하기 위한 ‘생성형 AI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서’를 구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 C&C는 국내 제약회사인 일성아이에스와 ‘제약 분야 AI DX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AI DX 파트너십은 일성아이에스 제약 분야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AI)·클라우드·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하이퍼오토메이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가 우선 구현할 의약품 이상 사례 보고서는 의약품을 투여하거나 사용하던 중 발생한 바람직하지 않고 의도하지 않은 징후, 증상 또는 질병에 대해 다양한 직간접 이상 사례를 수집해 국내외 규제당국 및 유관기관에 공유하기 위해 작성한다.


현재 국내 약물 감시 체계상 제약회사들은 의무적으로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이상 사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루에 적게는 2~3개, 많게는 수십 개 이상에 달하는 제약 의약품 이상 사례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다양한 약물 감시 업무에도 솔루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약물 감시 업무 관련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조성하고, 약물 관련 ‘안전성 데이터베이스 (Safety DB)’와 연계한 약물 안전 특화 AI 플랫폼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K C&C는 이번 일성아이에스와의 협력을 계기로 향후 일본 등 글로벌 제약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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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생성형 AI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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