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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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중앙), 에어버스 한국지사장(중앙 오른쪽)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방위사업청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이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대전 KW컨벤션에서 ‘2024 국내·외 체계-중소기업 산업협력 및 상생 행사’를 개최한다.


2일 방사청은 이번 행사가 방산혁신기업 등 중소기업들과 국내·외 체계 기업, 각 군, 방산분야 관련 지원기관들이 한 데 모여 방산분야 국내·외 대-중소기업 간 상생기반 구축을 위해 정보를 교류하고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일 개막 행사에서는 공군과 국내·외 체계기업(한화시스템, LIG넥스원, AirBus), 방산기술자금 모펀드 운용사(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이 공군 무인전투체계·반도체 분야 발전방향, 유무인 복합체계 관련 중소기업 협력방안, 방위산업 혁신기업과 모험자본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 첨단전략산업분야 상생교류회 ▲절충교역 1:1 수출상담회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 등 세부 행사로 열렸다.


특히 절충교역 1:1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 지원을 위해 해외 기업과 국내 방산 혁신기업100 및 글로벌 공급망 30개 기업 육성프로젝트 해당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 수출상담을 실시한다. 여기엔 미국 록히드마틴, 프랑스 에어버스, 영국 MBDA 등 총 4개국 13개 해외 기업과 네스앤텍 등 약 30개 국내기업이 참여한다.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에서는 방산혁신기업 등 20개의 방산분야 유망기업이 방산분야에 투자 확대를 모색하는 28개 민간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상황·재무상황·장래비전 등을 소개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 해 3개 기업이 민간 투자기관으로부터 436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한국 방위산업의 위상과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로는 방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이, 국외로는 글로벌 체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수출확대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K-방산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혁신 주력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방사청은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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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중소 방산 기업 수출상담·투자 설명회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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