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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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육업체 이온의 시게노 타카시 CEO(왼쪽에서 7번째)와 LG CNS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장 박상균 전무(왼쪽에서 8번째)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사진=LG CNS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일본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 CNS는 최근 일본 내 300여개의 직영 어학원을 운영하는 일본 유명 교육업체 이온(AEO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LG CNS는 ▲일본 공교육용 영어회화 AI튜터 앱 구축 ▲‘AI 스피크 튜터 2(AI Speak Tutor 2)’ 앱 리뉴얼 ▲이온 온라인 학습 운영 플랫폼 고도화 ▲온·오프라인 학습 데이터 통합 및 분석 등 이온의 모든 교육사업에 DX(디지털 혁신) 기술을 심는다.


먼저 양사는 ‘AI 스피크 튜터 for School(가칭)’ 앱을 신규 출시하고 일본 영어 공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LG CNS는 일본 성인 이용자에게 제공 중인 ‘AI 스피크 튜터 2’를 초·중교 학생 대상으로 특화하고 ‘AI 스피크 튜터 for School’을 개발한다. 


LG CNS는 기존 회화 중심의 ‘AI 스피크 튜터 2’를 회화, 읽기, 듣기, 테스트 등을 제공하는 통합 영어학습 앱으로 리뉴얼한다. 


LG CNS는 이온 온라인 학습 플랫폼도 고도화한다. 여기에 AI, 빅데이터 기반의 학생·강사·학습 통합 데이터 관리 기능을 탑재한다. 이를 기반으로 이온은 수강생 개개인에게 꼭 필요한 1:1 맞춤형 학습과정 제공이 가능하다.


양사는 일본 초·중교 학생들에게 영어 교과서를 활용한 AI 영어회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균 LG CNS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장(전무)은 “이온과 함께 일본 에듀테크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사업을 넘어 B2B(기업간 거래)·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로도 시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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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일본 에듀테크 사업 본격화…이온(AEON)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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