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레온이 쌍방향 소통 가능한 디지털 휴먼을 체험하고 이를 제작할수 있는 플랫폼 ‘클레온 스튜디오(Klleon Studio)’를 공식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레온 스튜디오에는 영어 선생님, 고객센터 직원, 마케터, 여행가이드, 아나운서, 안내 데스크 담당자 등 50가지 이상의 디지털 휴먼이 직군별로 설계되어 있다.
사용자는 각자의 요구에 맞는 디지털 휴먼을 선택해 직접 대화하며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용이 필요할 경우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를 구매하여 자사 서비스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클레온의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은 AI 기술 기반의 가상 캐릭터로서 실제 사람과 같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할 수 있으며, 2초 이내 즉각적으로 반응을 제공한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미국, 일본에 비해 한국에서는 디지털 휴먼의 대중화가 상대적으로 더디다. 이는 디지털 휴먼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과 기술 접근성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 이라며, “클레온 스튜디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체험과 도입을 단번에 가능하게 함으로써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 4월 SDK 서비스 출시 이후 이미 100개 이상의 기업이 우리의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연말까지 300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