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속초·김해·청주비행장, 여주 훈련장 일대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합동 공중재보급 훈련’을 실시했다.
합동 공중재보급 훈련은 전투부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해 공중을 통한 적시적인 장비·물자 수송지원을 보장하는 훈련이다.
24일 합참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공군 기동정찰사령부와 육군 항공사령부, 미 353특수작전비행단, 육군 3군지여단, 공군 군수사령부 등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존 고정익 위주의 공중투하에서 벗어나 시누크(CH-47) 등 회전익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투하 훈련을 추가해 능력을 검증하는 등 작전지속지원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한편 합참은 다음달 6~7일 서북도서 방어훈련과 연계해 백령도에 정비부대를 전개하기 위한 항공수송을 실시하고 탄약 등 재보급물자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공중투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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