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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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전군방공체계 개념도 / 방위사업청 제공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위성 방공경보 체계 성능을 개량해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전 군에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방사청은 한화시스템과 447억원 규모의 ‘위성전군방공경보체계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방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 체계를 구성하는 통제기, 단말기 등 구형 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운영체계(OS)를 업그레이드해 보안을 강화한다. 또 경보전파기능과 속도를 개선함으로써 우리 군의 표적탐지 및 경보전파 능력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재의 위성전군방공경보체계는 아나시스 2호 및 무궁화5A 위성을 통해 적 항공기나 탄도미사일 등 공중에서 발생하는 위협 경보를 실시간 전파하는 체계로 2015년 전력화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개량된 체계를 2026년부터 군에 납품할 계획이다.

 

정규헌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경미한 성능개량을 통해 공중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공유함으로써 작전부대의 반응시간을 줄이고 생존성을 증대하여 지휘통제 및 작전수행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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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위성 방공경보 체계' 성능개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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