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천72억 원, 영업이익 763억 원, 당기순이익 679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7%, 28.3% 증가했다.
KAI는 30일 이번 실적이 전술입문훈련기(TA-50), 해경 헬기 납품 등 국내사업과 태국 T-50TH 납품 등 완제기 수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기체 부품 사업에서 성공적으로 이익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사업 플랫폼 성과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국내외 주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 영업이익 상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납기 준수와 수출확대 등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미래사업 투자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