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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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일 김선호 국방부 차관의 주관으로 '신세대 맞춤형 군 급식 혁신 TF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출범식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국방부 제공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군 급식이 신세대 맞춤형으로 바뀔 전망이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김선호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신세대 맞춤형 군 급식 혁신 TF 출범식’이 열렸다.  


군 급식 혁신 TF 출범식에는 국방부 및 각 군, 관계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조달청과 국방정책 연구 전문기관인 KIDA, 주요 식자재 공급처인 농·수·축협, 병영식당 운영 컨설팅 중인 더본코리아와 민간위탁 급식을 운영 중인 7개 업체 등이 참여했다. 


TF는 국방부차관이 주관한다. 협의체에는 국방부·각 군의 국(부)장급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조달청 등 정부 부처 국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여기에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및 연구기관, 농·수·축협과 군 급식에 참여 중인 민간업체 등이  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TF는 다양한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 급식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병들의 선호와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군 급식 혁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급식 혁신 실행계획은 ▲다양한 장병 선호를 반영한 뷔페식 급식 등 메뉴 다양화 추진 ▲GP·GOP 등 격오지 부대의 미숙련 조리병도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는 간편식/조리법 개발 ▲농·수·축산가와의 민군상생 방안 마련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김선호 차관은 “급식은 장병 복지 및 사기진작과 직결된 복무환경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으로, 지속적인 혁신이 가능한 급식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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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급식, 신세대 맞춤형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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