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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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과 군인공제회 C&C가 국방정보시스템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김원태(왼쪽 3번째) 군인공제회C&C 사장, 박성균(왼쪽 4번째) 한화시스템 C4I·지상사업단장. / 한화시스템 제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군인공제회 C&C가 국방정보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섰다. 군인공제회 C&C는 이를 위한 일환으로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과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

 

군인공제회 C&C는 최근 한화시스템과 ‘국방정보시스템 체계구축 및 유지보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템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현재 운용중인 다출처영상융합체계(기본형)와 위성체계 연동 사업에 협력해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중단 없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다출처영상융합체계는 전자광학(EO)/적외선(IR) 센서 등로부터 대규모 정찰영상이 수집되면 영상을 통합 및 융합 처리하고, 신속성과 신뢰성이 보장된 표적영상정보를 생성하여 각 전장관리정보체계에 전파하는 체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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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진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부문장(왼쪽 네번째)과 김원태 군인공제회C&C 사장(왼쪽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지난 2일 개최된 '국방정보시스템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IG넥스원 제공

 

군인공제회 C&C는 한화시스템에 이어 2일 LIG넥스원과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우리 군의 정보 관리 및 공유 체계인 ‘국방정보시스템’의 성능 향상과 유지보수 등 관련 사업 전반에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출처영상융합체계’를 비롯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춘 국방 지능화 및 현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진 LIG넥스원 부문장은 “미래 전장의 주도권은 무인화로 대표되는 유무인 복합체계와 우주, 사이버 공간에서의 역량으로 결정될 전망”이라면서 “국방정보시스템의 미래 전장 환경 최적화 및 성능 고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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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C&C, 한화·LIG넥스원과 국방정보시스템 성능 향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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