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최대 방산전시회인 ‘DSA 2018'에서 센츄리온 공개
스텔스 능력 강화해 적의 레이더를 피해 신속하게 요격 가능
(안보팩트=전승혁 기자)
남아공 밀코르사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방산전시회인 ‘DSA 2018'에서 스텔스 능력을 강화한 소형 요격정 MN센츄리온을 공개했다.
센츄리온은 다양한 감시 및 통신장비 뿐만 아니라 무기 등도 탑재되어 있어 연안 작전은 물론이고 내륙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전장 12미터, 폭 4.8미터, 배수량 10톤, 최고 속도 54kt인 이 요격정은 레이더 피탐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텔스 능력을 강화했다. 따라서 적의 레이더에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속하게 요격할 수 있는 무기로 평가된다.
밀코르사는 1982년 설립돼 휴대형 40밀리 다연장 유탄발사기를 최초로 설계 및 제작한 방산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