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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세자릿수 신입사원 채용 나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을 통해 내달 8일까지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구매, 경영지원 등 직무 분야에서 세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한 2·4분기 경력직 채용도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천무, 레드백 등 방산 수출 증대와 누리호, 차세대발사체 등 국가 우주사업 참여 등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채용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채용 인력을 항공엔진, 엔진보수정비(MRO), 전기추진체계 등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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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서해수호의 날 앞두고 추모행사 진행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LIG넥스원 신입사원 등 임직원 80여명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앞두고 14일 해군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임직원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묵념 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과 애국의 마음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관계자는 “서해수호의 날의 정확한 의미와 55명의 서해 수호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알게 되었다”며 “호국영령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주국방을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 안보를 책임질 첨단 무기체계 개발 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를 가져왔으며, 현충원 애국 시무식, 자매결연묘역 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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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인재 채용절차 본격 돌입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14일 공고를 시작으로 선임연구원(5급) 및 연구원(6․7급)에 대한 채용과 함께 프로그램장(4급) 이상 직위에 대한 인재 모집에 돌입했다. 올해 상반기에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우주항공청 직원은 31개 직위 총 50명이다. 선임연구원(5급) 22명과 연구원(6급 12명, 7급 16명) 28명이다. 경력경쟁채용 공고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우주수송·위성·우주탐사·항공 분야 프로젝트 설계, 연구개발 과제 선정·평가, 정책 기획 등 개청 직후 각 부서의 필수업무를 담당한다. 이들은 우주항공임무본부, 우주항공정책국, 우주항공산업국 등에서 일하게 된다. 아울러 간부급 공무원과 외국인(복수국적자를 포함)에 대해서는 상시채용 방식으로 채용을 추진한다. 간부급 공무원은 후보자 모집을 위한 수요조사를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직위는 18개로 임무본부장(1급), 부문장(2급), 임무지원단장(3급), 프로그램장(4급)이다. 외국인은 18개 간부급 공무원 직위와 함께 해당 분야의 선임연구원(5급) 및 연구원(6․7급) 직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우주항공청 임기제공무원은 특별법에 따라 임용, 보수, 파견, 겸직 등 특례가 적용된다. 특히 특별법 제10조에서 기존 공무원과 달리 보수를 정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민간기업 수준 이상으로 보수 기준을 설정하였다. 임무본부장은 대통령급인 2.5억원 수준, 부문장은 차관급인 1.4억원 수준, 선임연구원(5급)은 0.8~1.1억원 수준을 기준으로 한다. 다만 우주항공청장이 직무의 난이도, 전직장 연봉수준 등을 고려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보수 기준의 상한을 뛰어넘어 그 이상도 지급할 수 있다. 경력경쟁채용과 상시채용을 위한 안내자료 및 제출서류는 우주항공청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부처 홈페이지, 나라일터 채용 공고문, 인크루트 및 사람인 등 채용포털, 링크드인, 각종 취업카페 등을 통해서도 모집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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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 글로벌, ‘2024 보안 현황 보고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HID 글로벌이 ‘2024 보안 산업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HID 글로벌은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파트너, 사용자, 보안 및 IT 담당자 등 2천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HID 글로벌은 ▲모바일 ID ▲다중 인증 시스템 ▲생체인식 ▲크라우드 기반 ID 관리 ▲인공지능(AI)의 부상을 주제로 보고서를 정리했다. ▶향후 5년 내로 모바일 ID 보편화 예상 :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용자는 향후 5년 내로 조직의 약 80%가 모바일 ID를 배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업계 파트너들은 약 94%에 달하는 기업이 모바일 ID를 배포할 것이라며 더욱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다중 인증(MFA) 시스템 : 설문에 응답한 소비자 83% 이상은 현재 조직에서 취약한 비밀번호 보안을 고려해 ‘다중 인증(MFA)’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는 조직이 엄격한 액세스 제어를 유지하고, 내외부의 사람들을 무조건 신뢰하는 태도를 지양하는 보안 접근 방식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로 가는 여정의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중 인증의 확산에 따라 ‘피싱 방지 인증을 제공하는 표준 공개 키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FIDO(Fast Identity Online)’ 등의 새로운 표준이 개발되고 있다. 이는 더욱 강력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중 하나로, 더욱 안전한 인증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는 생체인식 : 조사에 따르면, 설치 및 통합업체의 39%는 지문 또는 손바닥을 이용해 생체인식을 구현하고 있으며, 30%는 얼굴 인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응답자의 8%가 내년에 생체인식을 구현할 계획이 있으며, 12%의 응답자들은 향후 3~5년 내에 생체인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ID 관리 시스템 사용률 증가 : 최종 소비자의 50%는 현재 클라우드 기반 ID 관리 시스템으로 전환 중이고, 24%는 이미 사용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파트너들은 고객이 레거시/온프레미스(on-prem) 장비의 지속 사용 여부(28%), 예산 부족(24%), 클라우드 기반 ID가 비즈니스 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점(21%) 등이 장애 요소라고 응답했다. ▶분석 활용 사례로 살펴보는 AI의 부상 : 보안 업계 리더들은 AI 분석 기능이 ID 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결과를 즉각적으로 보고 확인,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조사에 참여한 최종 소비자의 35%는 향후 3~5년 내에 일부 AI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 있으며, 15%는 이미 AI 지원 생체인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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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방산수출 200억 달러 달성 목표…방사청, 주요 정책 추진 계획 발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이 올해 방산수출 200억 달러를 달성해 글로벌 4대 방산강국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방사청은 지난해 수출대상국을 기존 4개국에서 12개국으로 확대하고, 주요 수출 무기체계도 6개에서 12개로 다변화하는 등의 성과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방사청은 6일 K방산 수출 달성 등을 담은 올해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방사청의 추진 계획에 따르면 올해 북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국형 3축체계 구축에 지난해 대비 12% 증가한 6조8천581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킬체인 3조155억 원,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1조5천647억 원, 대량응징보복(KMPR) 7천487억 원, 기반체계 1조5천292억 원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형 3축체계 주요 전력인 차세대 이지스구축함과 3천톤급 전략잠수함을 군에 인도하고, 다층방어체계 구현을 위한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지상·해상·공중 전 영역에 걸쳐 무인 무기체계 사업을 확대하고, 오는 2027년까지 각 군 대표 무기체계별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체계(MUM-T) 시범운용을 위한 핵심 기술 개발사업도 추진한다. 방사청은 국방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독자적 국방 우주전력 개발과 기반 조성도 가속화한다. 지난해 발사에 성공한 425위성 1호기의 본격 운용과 함께 후속 위성을 올해 추가로 쏘아 올린다. 초소형 정찰위성과 위성 기반 통신체계 등 첨단 전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국방 전용발사장과 국방 우주인증센터 구축도 추진해 국방 우주생태계를 고도화하는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국방기술 R&D 분야에 약 2조4000억원을 투자해 2027년까지 세계 7위의 국방기술력을 달성할 방침이다. 방사청은 특히 10대 국방전략기술에 올해 6천500억원, 2027년까지 3조3300억원을 집중 투자해 미래 전장을 주도할 첨단 기술을 지속 확보할 예정이다. 10대 전략기술은 인공지능(AI), 양자, 우주, 에너지, 첨단 소재, 사이버·네트워크, 유·무인 복합, 센서·전자기전, 추진체계, 대량살상무기 대응이다. 방사청은 특히 미래 글로벌 방산시장을 주도할 AI, 우주, 유·무인 복합, 반도체, 로봇 분야 5대 첨단 전략산업의 고속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5대 분야에 경쟁력을 보유한 혁신적 R&D 기업 300개를 2027년까지 발굴해 민간 혁신기업의 방산 분야 진입을 유도하고, 전문기업으로 지정해 방산업체에 준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한편 방사청은 K방산의 기술력 향상 및 위상 제고와 더불어 미국·영국 등 주요 협력국과의 방산협력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해외 주요 글로벌 방산업체와의 무기체계 공동 개발·수출을 위한 과제 개발에 착수해 미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획득시스템 혁신과 미래 첨단 전략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하고, 방산업계 경쟁력 확보 및 수출 증대를 위한 정책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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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방산분야 인재채용…HD현대중공업 임원 고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오션이 글로벌 해양방산 시장 공략을 위해 방산분야 경력직 인재 채용에 나선다. 채용분야는 연구개발, 설계 등 기술분야를 비롯해 해외영업, 사업관리, 사업개발/전략, 구매 등이다. 이번 채용은 지난 3월 1일부터 한화그룹 공식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고 있다. 모든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이후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채용으로 방산분야 우수인재까지 확보해 해외시장 공략을 보다 가속화하고 K-방산 수출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을 둘러싸고 HD현대중공업과 갈등하고 있는 한화오션은 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KDDX 사업 경과와 HD현대중공업 고발 이유를 밝히는 설명회를 가졌다. 한화오션 측 변호사는 "판결문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서버 운용 솔루션 유지보수 업체 링크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계약은 예산 사용이 수반되는 행위이기 때문에 결제라인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 "서버 운용 역시 A,B,C로 나눠 C에 군사기밀 자료를 보관해 보안감사 시 네트워크를 단절하는 방법으로 감사를 피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 계획적으로 범죄 행위를 저질렀는데 직원 9명에 대한 처벌만을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이 상황은 경쟁업체 간의 이해관계 문제가 아닌 함정 관련 국방 사업의 신뢰가 달린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에 면죄부를 제공하면 안 된다는 의미에서 경찰청에 추가 조사를 요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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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글로벌 특수작전용 위성위치보고장치 올해 11월 말 납품 완료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특수부대에 국내 개발된 위성위치보고장치의 납품을 올해 11월까지 완료한다고 4일 밝혔다. ‘위성위치보고장치’ 사업은 2021년부터 약 138억 원을 투자하여 기존 위치보고접속장치(Positioning Report Equipment) 보다 성능이 향상된 무기체계를 국내구매로 확보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구매시험평가를 통과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 아리온통신과 계약 체결 후 납품을 시작하였다. 현재 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위치보고접속장치는 수명주기(10년)가 초과되었고, 데이터와 음성의 자체 전송기능이 없어 별도의 무선통신장비의 연결이 필요하였다. 신형 위성위치보고장치는 성인 남성 손바닥 정도의 크기와 1Kg 이하의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고, 전 세계 60여개의 저궤도 통신 위성(이리듐 위성)을 기반으로 자체통신이 가능함에 따라 지상·해상·공중 모든 영역에서 글로벌 특수작전 수행 시 별도 장비 연결 없이 직접 국내 지휘소와 데이터 및 음성통신을 할 수 있다. 이번 신형 위성위치보고장치 도입에 따라 우리 군은 해외 파병지역 및 국제 분쟁지역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작전을 수행할 때 주요한 통신수단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근 방위사업청 감시전자사업부장은 “위성위치보고장치의 사용으로 우리 특수부대 작전반경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며 향후 중동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K-방산 수출 증대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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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글로벌 특수작전용 위성위치보고장치 올해 11월 말 납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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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LIG넥스원과 수출형 잠수함 개발 협력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HD현대중공업은 LIG넥스원과 ‘수출형 잠수함 독자모델 개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28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사는 HD현대중공업이 개발 중인 수출형 잠수함에 탑재될 통합전투체계 개발에 협력한다. 잠수함의 통합전투체계는 표적 탐지, 분석, 식별 및 교전에 필요한 전투체계와 음파를 이용해 표적을 탐지하는 소나(Sonar)체계로 구성된다. LIG넥스원은 방산 무기뿐만 아니라 장보고-III(3천톤급) 잠수함 소나체계와 장보고-I(1천200톤급) 잠수함의 통합전투체계를 개발하고 탑재한 실적을 보유한 잠수함 통합전투체계 분야 전문 기업이다. HD현대중공업과 LIG넥스원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수출형 잠수함 독자모델을 개발함으로써 K-방산의 명성을 함정 분야로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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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LIG넥스원과 수출형 잠수함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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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영국 밥콕사와 해외 수출 잠수함 개발 공동 추진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세계적인 방산 기업인 영국 밥콕(Babcock)사와 해외 수출을 위한 잠수함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HD현대중공업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와 닐 마이젤 밥콕 미션시스템사업 최고기업업무책임자(Chief Executive) 등 양사 관계자들이 최근 경기도 성남시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만나 ‘수출형 잠수함 사업의 발전적인 방향’ 및 ‘미션시스템 분야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개발에 착수한 3천톤 이하 수출형 잠수함에는 밥콕의 검증된 무기 취급 및 발사 시스템(WHLS)이 탑재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를 통해 첨단 잠수함 플랫폼으로 미래 글로벌 잠수함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조선과 방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양사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의 함정 수출 실적과 잠수함 개발 및 건조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잠수함 수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닐 마이젤 밥콕 미션시스템사업 최고기업업무책임자는 “이번 협의를 통해 밥콕과 HD현대중공업 간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잠수함 수출 사업에 대해 양사의 폭넓은 경험을 결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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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영국 밥콕사와 해외 수출 잠수함 개발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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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공군 블랙이글스, 싱가포르 에어쇼 멋진 공중기동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올해 첫 공식 에어쇼에서 멋진 공중기동을 선보였다.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에어쇼 2024’에서 블랙이글스는 참가팀 중 가장 마지막인 6번째로 등장했다. 싱가포르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영국 판버러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불린다. 공군은 이번 에어쇼에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9대(예비기 1대 포함), 인원과 화물 수송을 위한 C-130 3대, 장병 110여 명을 파견했다. 20일 에어쇼의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 블랙이글스는 22일 한 차례 더 공중기동을 선보이고,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일반인 관람객까지 입장하는 퍼블릭데이를 맞아 더욱 화려한 기동 실력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증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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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공군 블랙이글스, 싱가포르 에어쇼 멋진 공중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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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정보기관, 북한 방산 분야 사이버 공격 피해 예방 권고문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가정보원이 지난 19일 독일 헌법보호청(BfV)과 북한의 방산 분야 사이버공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사이버보안 권고문을 발표했다. 이번 합동 권고문은 북한의 대표적 방산 해킹 사례 2가지에 대해 공격 전략ㆍ기술ㆍ절차 (TTPs) 등을 분석해 공격 주체와 실제 공격 수법을 소개하고 있다. 양기관에 따르면 북한 해킹조직은 2022년말 해양ㆍ조선 기술을 연구하는 기관에 침투했다. 북한 해킹조직은 방산기관에 직접 침투하기 보다 보안이 취약한 유지보수 업체를 먼저 해킹, 서버 계정정보를 절취한 후 기관 서버 등에 무단 침투하고,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악성코드 유포를 시도했다. 악성코드가 배포되기 전에 발각되자 해킹조직은 직원들에게 스피어피싱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추가 공격을 시도했다. 국정원은 “북 해킹조직은 코로나로 원격 유지보수가 허용된 상황을 틈타 유지보수업체를 이용해 내부서버 침투를 많이 시도했다”며 “국가ㆍ공공기관에서 협력업체의 원격 유지 보수가 필요한 경우, 국가정보보안지침 제26조(용역업체 보안)을 참고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양 기관은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방산업체에 침투하기 위해 2020년 중반부터 사회공학적 공격수법을 사용해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북한 해킹조직은 먼저 링크드인 등에 채용 담당자로 위장가입해 방산업체 직원에게 접근, 대상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감을 쌓는데 주력했다. 이후 북한 해커는 이직 상담을 핑계로 왓츠앱ㆍ텔레그램 등 다른 SNS로 유인하고, 일자리 제안 PDF 발송 등을 통해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했다. 양 기관은 북한이 군사력 강화를 정권 우선순위에 두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방산 첨단기술 절취에 주력하면서, 절취 기술을 정찰위성·잠수함 등 전략무기를 개발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권고문은 북한의 사회공학적 해킹공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례교육과 함께 직원들이 의심스러운 상황 발생시 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개방적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합동 사이버보안 권고문은 지난해 3월 ‘킴수키 해킹조직의 구글서비스 악용공격’ 발표에 이은 두 번째로, 북한이 全세계를 상대로 방산 첨단기술을 탈취하여 무기개발에 악용하는 상황에서 북한에게 경고한다는 의미가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독일 헌보청과 보안권고문을 발표한 것은 양국이 북한의 전 세계 대상 방산기술 절취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양국은 북한의 방산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사이버위협에 대응하여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드는데 더욱 힘을 합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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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정보기관, 북한 방산 분야 사이버 공격 피해 예방 권고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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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2024년 방위력개선 및 방산육성지원' 사업 통합설명회개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방산분야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대중소·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4년 방위력개선 및 방산육성지원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2월 19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통합설명회는 ▲무기체계 방위력개선 사업 ▲핵심기술사업 ▲원가제도 ▲계약제도 ▲절충교역 ▲수출 지원 사업 등 2024년 달라지는 방위사업청의 주요 정책·제도·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다. 올해는 방산기업 소재지와 대 중소기업 분포 등을 고려하여 참여인원의 폭을 넓히고 보다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경기 판교(19일)와 경남 창원(21일)에서 1회 씩 개최한다. 방사청은 구체적으로 국방첨단전략산업 육성전략과 금융지원 정책, 2024년 국방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과 예산, 달라지는 계약제도, 방산원가 주요정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절충교역 주요 정책 등을 설명한다. 방위력개선 및 국방 연구개발(R&D) 사업과 관련해서는 올해 입찰공고 등을 통해 착수예정인 기동·화력·함정·항공기 등의 기반전력과 우주지휘통신·유도무기·첨단기술 등의 미래전력에 대한 사업과 핵심기술·미래도전기술·신속시범 등의 국방 연구개발(R&D) 사업 전반에 대해 발표한다. 중소기업육성지원 및 수출지원 사업분야로 부품국산화개발지원 사업, 방산혁신기업 100, 국방벤처기업지원 등을 위한 방위산업 고도화 지원 사업, 무기체계 개조개발, 유망수출 품목발굴을 위한 수출지원 사업 등의 사업내용과 지원예산 규모, 추진일정을 발표하여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은 “올해 통합설명회를 활성화하여 대기업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사업 참여도 적극 유도하고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통한 제도 개선사항 및 정책 발전방안 등을 도출하여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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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2024년 방위력개선 및 방산육성지원' 사업 통합설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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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한국항공대와 '다분야 위성' 공동개발 협력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LIG넥스원은 한국항공대학교와 '다분야 위성 공동개발 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호정보, 지구관측, 통신위성 등 다양한 위성 기술분야 공동개발 추진 ▲우주전문인력 공동 양성 ▲공유 협업체계 구축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2022년 10월에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우주산업분야 기술 및 학술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인재 육성에 나서고자 '우주산업 분야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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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한국항공대와 '다분야 위성' 공동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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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군인공제회·IBK캐피탈과 800억원 규모 방산혁신 펀드 결성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LIG넥스원, 군인공제회, IBK캐피탈이 국방 분야의 미래기술 발전을 견인할 유망기업의 발굴, 육성 및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에서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 함석호 IBK캐피탈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IBK캐피탈 방산혁신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조성을 위한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첨단 무기체계 개발 과정에서 쌓아온 네트워크에 군인공제회의 인프라, IBK캐피탈의 펀드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새롭게 조성되는 방산 펀드가 K-방산 혁신 생태계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방산혁신 펀드는 총 800억 원 규모로 군인공제회가 400억원, LIG넥스원 150억원, IBK캐피탈이 250억원을 출자하여 블라인드펀드로 조성된다. LIG넥스원과 IBK캐피탈이 공동 운용사를 담당하여, AI, 로봇, 무인화에서 사이버, 항공우주, 반도체, 신소재 등에 이르는 국방·미래 분야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조기 발굴 ▲방위산업 진출 지원 ▲네트워크 교류 등을 통해 방산업계, 투자회사,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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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군인공제회·IBK캐피탈과 800억원 규모 방산혁신 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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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친환경 운항 솔루션 제공 기술 개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오션은 선박 운항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선주에게 친환경 운항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박탄소집약도지수 모니터링 스마트십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선주들이 환경 규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한화오션이 최근 수주한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시리즈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지난해부터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를 근거로 친환경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CII는 연료 사용량, 운항 거리 등 운항 정보를 활용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지수화한 값이다. IMO는 이에 따라 매년 5000톤급 이상 선박을 A부터 E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이때 E등급을 받거나 3년 연속 D등급을 받으면 해당 선박은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재검증을 받을 때까지 운항이 제한된다. 한화오션은 자체 스마트십 플랫폼인 HS4와 연계해 현재 운항 중인 선박의 CII를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해당 선박의 현재 등급은 물론 운항 중인 항차의 등급, 해당 연도의 연말 기준 등급까지 예측할 수 있다. 또 이산화탄소를 더욱 적게 배출하는 속도, 경로 등 운항 방법도 제공한다. 한편 한화오션은 이 솔루션이 풍력으로 연료를 절감하는 로터세일 등 다양한 연료절감장치(ESD)와 HS4를 연동해 선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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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친환경 운항 솔루션 제공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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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함정용 전자전 장비-Ⅱ 등 11개 무기체계 신속하게 성능 개선한다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우리 군이 대포병탐지레이더, TA-50 훈련기 모의비행장비, 함정용 전자전 장비-Ⅱ 등 11개 무기체계 성능 개선에 나선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13일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신속원)과 540억원 규모의 ‘2024년 현존전력성능극대화사업 업무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존전력성능극대화사업은 군에서 운용 중이거나 생산 단계에 들어선 무기체계의 성능을 신속하게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13일 방사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신속원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대포병탐지레이더 아서-케이(Arthur-K) ▲공군 조종사 훈련을 위한 TA-50 훈련기 모의비행장비 ▲적 레이더나 대함유도탄을 교란해 기능 마비 등 장애를 일으키는 함정용 전자전 장비-Ⅱ 등 11개 무기체계의 성능개선 사업을 수행한다. 신속원은 이달 중 사업 계획을 수립해 3월 중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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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함정용 전자전 장비-Ⅱ 등 11개 무기체계 신속하게 성능 개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