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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왓, SE랩스 테스트 100% 탐지 달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옵스왓(OPSWAT)이 보안 제품 및 서비스 평가를 위한 독립 테스팅 기관인 SE랩스(SE Labs)가 실시한 보호 및 정확도 테스트에서 100% 기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옵스왓은 CDR(Content Disarm & Reconstruction, 콘텐츠 무해화) 테스팅에서 100%를 달성한 유일한 기업으로 CDR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SE Labs는 오피스(Office) 문서, 아카이브 파일 및 이미지, 웹 페이지, LNK 링크 파일과 같은 기타 파일을 사용해 테스터가 파일을 열면 피해자에게 원격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멀웨어 구성 요소에 대해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위협을 제거하는 능력을 점수화하는 보호 정확도와 유용한 구성 요소의 보존을 점수화하는 적법성 정확도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옵스왓의 ‘Deep CDR에 대한 점수를 측정했다. 옵스왓 Deep CDR은 두 부문 모두에서 100%를 획득하여 보안과 파일 무결성을 모두 보장하는 역량을 입증했다. 한편 옵스왓 Deep CDR은 메타디펜더(MetaDefender)의 핵심 구성요소로, 웹 애플리케이션, 이메일, USB와 같은 주변 장치 및 이동식 미디어를 통해 전달되는 파일 기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여 기업의 핵심 환경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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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 6월에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세종시는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를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국제 사이버보안 연합 콘퍼런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 ▲청년 인재 채용 매칭 데이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 ▲과학기술정보통신협의회 ▲스마트시티 전국 지방자치단체 협의회 등이다. 특히 국제 연합 콘퍼런스는 실리콘밸리사이버보안협의회와 한국정보보호학회, 세종시, 고려대, 벨파스트시(퀸즈대)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양자보안),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AI 등 최신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를 반영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다. 다음 달 27일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 40팀(고급 20팀·초급 20팀)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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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스미싱 방지·세이프 브라우징’ 서비스 상용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톤은 메시지 검증 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기술특허를 취득하고 해당 특허를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톤이 취득한 특허는 사용자 모바일에 별도 앱 또는 인앱(in-App)으로 설치된 검증 앱을 통해 수신된 메시지의 신뢰성과 위해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수신된 메시지가 신뢰성 있는 메시지의 경우 메세지 내용과 더불어 상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위해성 있는 메시지는 안전한 사용을 위해 사용자에게 경고성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금융사기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톤의 신규 피싱 방지 서비스는 사용자 단말기로 전송되는 문자나 사이트(접속, 탐색) 내용을 분석해 안전하지 않은 웹사이트와 위험한 링크 및 문자를 탐지하고 검증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위험을 차단하는 게 특징이다. 아톤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쌓아온 인증/보안 기술력과 비즈니스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피싱 대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나날이 새롭고 정교한 유형의 피싱 수법이 발생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는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획득한 특허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보안 서비스로 산업 내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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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내달 1일 공식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달 1일(현지시간) 새로운 생성형 AI 솔루션인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Microsoft Copilot for Security)’를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IT 및 보안 담당자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이다. 조직이 외부의 위협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S는 이 솔루션이 약 78조개 이상의 보안 신호를 포함한 대규모 데이터와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정보를 처리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결합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MS는 보안 담당자가 이 솔루션 사용으로 평소보다 22% 더 빠르게 작업을 완료했고, 모든 보안 분석 작업의 정확도는 7%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MS는 몰입형 독립 포탈(Immersive Standalone Portal) 또는 기존 시큐리티 제품과 통합되는 두가지 형태로 출시한다. 바수 자칼 MS 보안 부문 기업 부사장은 “사일로화된 환경으로 보안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솔루션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구성된 전체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이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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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차세대 SIEM 솔루션 ‘SPiDER ExD’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기업 전반을 아우르는 보안 가시성을 확보하는 보안 정보 및 이벤트 탐지 분석(SIEM) 솔루션 ‘스파이더 이엑스디(SPiDER ExD)’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PiDER ExD는 일원화된 ‘고급 탐지-분석-대응’ 기능을 구현하는 차세대 SIEM 솔루션이다. 클러스터 기반 빅데이터 아키텍처와 레플리카 기능을 토대로 데이터 수집·분산 적재 안정성과 검색 정확성을 보장한다. 고유의 분류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포함한 고도화된 탐지 및 조사 기법 적용으로 위협 분석의 정확성을 실현한다. 여러 이기종 솔루션 간의 연동 및 최신 보안 기능 확장을 통해 사고 모니터링부터 분석, 탐지, 대응을 포괄하는 보안 운영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특히 SPiDER ExD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특화된 기능 제공으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보장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SPiDER ExD를 중심으로 하는 확장형 탐지 조사 대응(XDIR) 체계 구현에 속도를 붙이며 보안 조직들이 보안 운영 및 위협 대응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SPiDER ExD 제공을 통해 모든 조직이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능동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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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3개 업체에 과징금과 과태료 부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참좋은여행, 루안코리아, 디에이치인터내셔널에 3억3907만원의 과징금과 18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3개 업체는 모두 침입탐지시스템을 운영하지 않거나 개인정보취급자가 정보통신망을 통해 외부에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 시 2차 인증 등 안전한 인증수단을 적용하지 않았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로만 접속 가능하게 운영하다가 해킹으로 개인정보까지 유출했다. 참좋은여행은 해커가 탈취한 내부 직원의 계정정보로 사내 시스템인 여행 주문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스팸메일이 발송되는 등 피해도 발생시켰다. 외부에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 시 안전한 인증수단을 적용하지 않는 등 안전조치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과징금 1억7438만원과 과태료 360만원 처분을 받았다. 루안코리아는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해 해킹으로 이용자 개인정보가 탈취되도록 했다. 과징금 1억5천219만원과 과태료 720만원이 부과됐다. 디에이치인터내셔널의 경우 웹셸(업로드 취약점을 통하여 해커가 원격에서 웹서버를 조종할 수 있도록 작성한 웹 스크립트) 공격을 통해 해커가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사 결과 안전조치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과징금 1250만원과 과태료 720만원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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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다큐브 ‘AI 영업비서’로 은행 영업관리 혁신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IBK기업은행이 다큐브의 맞춤형 AI 영업비서를 도입해 은행 영업관리 혁신에 나섰다. 13일 다큐브는 AI 영업비서가 IBK기업은행에 성공적으로 론칭됐다고 밝혔다. AI 영업비서는 은행의 영업관리 효율성과 영업관리 역량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주는 서비스다. 다큐브는 2천여명의 IBK기업은행 지점장과 팀장이 이 AI 영업비서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I 영업비서 도입으로 IBK기업은행 지점장과 팀장은 모바일과 태블릿 PC에서 언제 어디서든 ▲경영정보 조회 ▲고객 관리 ▲직원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일정, 지도, 전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진주영 다큐브 대표는 “이번 IBK기업은행 AI 영업비서 론칭은 지난 2년여의 투자와 개발 노력의 결실이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서 은행의 대표 AI 영업비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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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다큐브 ‘AI 영업비서’로 은행 영업관리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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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NVIDIA GTC 2024’에서 첨단 AI 기술 선보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이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컨퍼런스인 ‘NVIDIA GTC 2024’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씨이랩은 이번 GTC 2024에서 ▲AI 영상분석 서비스(VidiGo)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X-GEN) ▲GPU 툴링 솔루션(astrago) 등 3가지 주요 제품을 통해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VidiGo’는 영상을 시청하지 않고도 영상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요약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 장면을 신속히 검색하는 AI 영상분석 서비스다. 이를 통해 영상 속 인물, 객체, 대사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미디어 산업 분야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한다. ‘X-GEN’은 AI 모델 학습을 위한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를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씨이랩은 ‘X-GEN’과 엔비디아 Omniverse를 활용해 2023년부터 글로벌 기업의 제조 공장을 디지털 트윈을 통해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astrago’는 GPU의 활용 능력을 높여주는 제품으로 AI 학습시간 예측 기술과 AI 모델 관리 기술이 탑재됐다. GPU의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해 값비싼 GPU 사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채정환 씨이랩 부사장은 “씨이랩은 GTC 2024를 통해 첨단 AI 기술과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AI 기술의 산업분야별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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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NVIDIA GTC 2024’에서 첨단 AI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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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AI 활용 청사진 제시…다음달 3일 ‘FDI 2024’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다음달 3일 고객행사인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24(FDI 202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의 인공지능(AI) 활용을 돕는 기업’으로서 파수의 AI 전략을 소개하고 AI 활용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FDI는 기업 및 기관의 CIO, CISO, 보안 및 IT 담당자 등 파수의 주요 고객과 함께하는 연례 콘퍼런스다. 올해 행사는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된다. 행사 주제는 ‘Get AI-Ready: Enterprise LLM, Data and Security(AI시대를 위한 준비: 엔터프라이즈 LLM, 데이터 그리고 보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최근 출시한 기업용 sLLM인 ‘파수 ELLM(파수 엔터프라이즈 LLM)’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고 성공적인 생성형 AI 활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학습용 내부 데이터 관리 방안을 소개한다. 데이터 보안과 공급망 보안도 각각의 세션으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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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AI 활용 청사진 제시…다음달 3일 ‘FDI 202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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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미국·중동·남미·동남아 지역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수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니언스는 미국·중동·남미·동남아 지역에 자사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지니안 NAC’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이번 수주를 통해 글로벌 고객 100곳을 넘기며 올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턴어라운드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아울러 지니언스는 딜로이트 그룹을 포함한 전 세 주요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 고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주요 국가에서 시행되는 사이버 보안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지니언스는 초기 도입 비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SMB)부터 다국적 기업까지 다양한 글로벌 고객층에 구독형 모델 ‘클라우드 NAC’를 제공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니언스는 고객층도 주정부 기관을 포함해 금융, 의료, 방산, 항공, 유통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해외 기업들로부터 지속적인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잠재력이 높은 중동 지역 고객 추가 확보에도 성공했다”며 “정부 정책과의 시너지로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발굴하여 글로벌 정보보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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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미국·중동·남미·동남아 지역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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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풍영 SK C&C 사장,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AI서비스 기업” 비전 선언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윤풍영 SK C&C 사장은 “SK C&C를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Global Enterprise AI Service Company)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그는 “생성형 AI 기술의 획기적 발전과 함께 그린 트랜지션(Green Transition)의 도래, 지정학적 변화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변화의 메가 트렌드 속에서 현재의 DX를 뛰어넘는 ‘엔터프라이즈 AI 혁신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 원(Digital ONE) 2024’ 행사 키노트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SK C&C는 ‘디지털 원(Digital ONE) 2024’ 행사에서 기업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AI로 기업의 업무 혁신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이끄는 새로운 해법들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의 CIO·디지털 경영·기획·사업 전문 인력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각사에 맞는 최적의 AI DX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SK C&C는 생성형 AI, 클라우드, ESG, 디지털 팩토리 등 디지털 사업 및 서비스 전반에 AI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엔터프라이즈 AI 혁신 시대에 맞는 대비책들을 대거 선보였다. SK C&C는 산업 및 고객 맞춤형 AI DX 성공의 핵심으로 Enterprise AI 솔루션 ‘솔루어(Solur)’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밝혔다. 솔루어는 기업 업무에 맞춰 오픈AI의 '챗GPT'와 'GPT-4',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등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과 경량언어모델(sLLM)의 구축 및 활용을 지원한다. AI 프롬프트, 사내 데이터 저장소, AI 오케스트레이터 등 자체 개발한 데이터 활용 최적화 기술들을 탑재했다. 외부 LLM과 기업 내부의 정보 검색 시스템을 실시간 결합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로 AI 정확도도 높다. SK C&C 박준 DX 부문장은 “솔루어를 시범 적용한 결과, 콜센터 업무 효율은 50% 이상 개선됐고, 기업 내부 정보 검색에서는 1차 검색 만족도가 95%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AI 코딩을 통해 개발 생산성 향상은 물론 프로젝트 품질과 보안 강화 효과를 거뒀고, 1주일 이상 걸렸던 제조 현장 설비 장애 대응 및 보고서 작성 시간도 1시간 이내로 단축시켰다고 언급했다. 한편 SK C&C는 지정학적 변화와 고령화로 인해 엔터프라이즈 AI 혁신 요구가 가장 높은 분야로 디지털 팩토리를 꼽았다. SK C&C는 디지털 팩토리 분야에 대해 자동화를 통해 인력 의존도를 줄이고 원격 관리가 용이한 글로벌 오퍼레이션(운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로봇 하드웨어를 통제하며 생산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진단도 내놓았다. SK C&C는 디지털 팩토리가 산업계로 빠르게 확산되기 위해서는 생산 관리, 불량 판정 등 기본적인 공장 자동화는 물론 ▲무인운반차(AGV)/물류이송로봇(AMR) 등 물류 자동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기반 디지털 생산 공정/품질관리 ▲디지털 트윈, 데이터 분석, 로보틱스를 연계한 글로벌 디지털 팩토리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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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풍영 SK C&C 사장,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AI서비스 기업” 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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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클라우드메이트 인수… 4월 중 자회사 편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기업 클라우드메이트를 인수한다. 안랩은 11일 이사회에서 클라우드메이트의 지분 95.71%를 구주 매수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인수(총 348만8천372주, 150여억원)하기로 결의했다. 4월 중 인수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클라우드메이트를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안랩은 다양한 고객사의 니즈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메이트는 2018년 12월 설립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기업이다. 현재 대기업, e커머스, 게임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지원을 비롯한 풀스택 MS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최근 생성형 AI 등 신기술이 등장하며 클라우드를 도입한 조직에서는 높은 활용성과 보안성 모두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안랩은 고객의 ‘안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활용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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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클라우드메이트 인수… 4월 중 자회사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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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서브게이트와 손잡고 일본 IT보안시장 공략 강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가 일본 IT보안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서브게이트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큐아이는 서브게이트의 현지 파트너들을 기반으로 일본 내 유통 체계를 다각화하고 차세대 방화벽인 블루맥스 NGF로 중소기업(SMB)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향후에는 서브게이트와 일본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공동 개발하여 시장 공략을 가속할 예정이다. 서브게이트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다수의 파트너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현지화를 이루었다. 이를 발판삼아 서브게이트는 시큐아이의 파트너로서 시큐아이 보안 솔루션을 일본 시장에 공급하는 영업 활동과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구첵적으로 4월에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Japan IT Week에 현지 주요 파트너를 대상으로 시큐아이 방화벽 제품 ‘블루맥스 NGF’를 소개할 예정이다. 블루맥스NGF는 최신 보안 위협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방화벽 제품이다. 그동안 시큐아이는 우수한 현지 파트너, 매니지드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왔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 금융사와 50만 달러 규모의 방화벽 사업을 체결한 바 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일본 내에서 입지를 견고히 다져감과 동시에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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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서브게이트와 손잡고 일본 IT보안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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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153개 자동차 부품 협력사 공장 보안 강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153개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공장 보안을 강화하는 ‘스마트 상생’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은 사슬과 같아 협력사 같은 ‘약한 고리’가 공격을 받는다면 협력사의 운영뿐만 아니라 최종 제품인 자동차의 생산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자동차 부품 협력사는 자동차 그룹 내의 조직보다 상대적으로 외부의 직접 공격, 악성코드 유입, 솔루션 우회 등 외부의 보안 위협에 노출되기 쉽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도 협력사가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을 받거나 이로 인해 데이터 탈취, 생산 중단 사태를 겪는 등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부품 공급 업체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시스템 장애를 겪었고 이로 인해 완성차 업체의 공장의 가동이 전면 중단된 사례가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사이버 보안 강화에 나섰다. 공급망 사이버 보안은 공급망을 구성하고 있는 기업의 시스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데이터 등을 외부의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취약점 진단에 착수했으며, 하반기에는 취약점 조치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이행 진단으로 취약점에 대한 조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년간 소프트웨어 공급 생태계 전반의 보안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현대오토에버의 ICT 개발 협력 30여 개 사의 보안 점검과 취약점 개선을 진행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사이버 보안 강화의 대상을 당사의 협력사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까지 넓혀 자동차 산업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지속적인 대상 확대로 공급망 전체의 보안 수준을 높여 자동차 생산 중단 등 심각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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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153개 자동차 부품 협력사 공장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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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삼성중공업, 해양·선박 OT 보안 시장 협력 MOU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 코리아는 삼성중공업과 ‘해양·선박 OT(Operation Technology) 보안 시장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새로운 보안 규정에 부합하도록 강화된 표준 해상 사이버보안 설계를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 보안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망 분리 및 OT 프로토콜 기반 보안 서비스, 육상 원격 감시 및 제어, 자율운항선박 등 해양 분야의 미래 선두 기술의 적용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IACS는 2022년 4월 선박에 대한 해킹 및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내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선박 운항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UR E26(선박의 설계, 건조, 시운전 및 운항기간 내 선박의 네트워크에 IT/OT장비를 안전하게 통합)과 E27(서드-파티 장비 공급업체의 시스템 무결성 확보 및 강화)을 채택한 바 있다. 포티넷은 자사 플랫폼 솔루션을 기반으로 강화된 해양 사이버 보안 설계, 해양 환경에서의 운영을 위한 솔루션 최적화, 포티넷 제품에 대한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선박이 새로운 UR E26 및 E27 필수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할 수 있도록 OT 보안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클 머피 포티넷 아시아태평양 지역 OT 부문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상·선박 사이버 보안 부문에서 글로벌 차원의 지원체계 및 협력을 강화하여 삼성중공업이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새로운 보안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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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삼성중공업, 해양·선박 OT 보안 시장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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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메타버스·XR 분야 기업의 해외 주요 전시회 참가 지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메타버스·XR 분야 기업의 글로벌 주요 전시회 참가 지원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SXSW 2024에 K-Metaverse 공동관(현지시간 10일~13일)을 운영하고 국내 메타버스‧XR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SXSW 2024 (South by Southwest 2024)는 1987년부터 개최된 세계 ICT 융합 콘텐츠(IT기술, 인터랙티브, 음악, 영화) 박람회로 8일부터 16일(9일간)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에는 103개국에서 22만여명이 참가한다. 괴기정통부는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 유망 메타버스·XR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참가기업에 K-Metaverse 공동관 내 개별 부스를 제공하고 IR 피칭, 바이어 매칭, 현지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SXSW 2024 K-Metaverse 공동관에는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메타버스·XR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VR기반 인지 및 우울감 개선 솔루션 개발(세븐 포인트원) ▲AI 기반의 음성·영상 생성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디지털 휴먼 영상 생성 플랫폼 개발(에이아이파크) ▲초실사 배경 기반의 몰입감 있는 낚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VR 콘텐츠 개발(데브즈 유나이티드 게임즈) ▲AI 캐릭터 생성, AI 채팅, 음성통화, 영상통화 등이 가능한 메신저 어플리케이션 개발(제이엘 스탠다드) ▲3D AR/VR 자동차 가상 전시회 플랫폼 개발(인벤티스)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휴먼 개발(디오비 스튜디오) ▲UX 향상을 위한 보상형 게임 및 챗봇 AI 플랫폼 개발(와이드 브레인) ▲메타버스 창작자를 위한 AI 활용 XR 프로덕션 툴 개발(소울엑스) ▲VR 기기 없이 다면체 입체 공간에서 XR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 개발(크리스피) ▲사용자가 여행 경험을 공유하고 금전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T2E(Travel 2 Earn) 서비스 개발(트립비토즈) 10개사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SXSW 2024(북미)을 시작으로 AWE USA 2024(북미), GITEX 2024(중동) 등 4개 내외의 권역별(북미, 중동, 유럽 등) 전시회를 대상으로 총 30개 내외 메타버스·XR 분야 유망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메타버스 산업은 의료·미디어·교육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SXSW 2024 참가가 국내 메타버스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국내 유망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활발히 협업하고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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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메타버스·XR 분야 기업의 해외 주요 전시회 참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