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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t 그룹, AI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OncoStudio 2.0’에 개발 플랫폼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기업 Qt 그룹이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온코소프트(Oncosoft)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자동 컨투어링 소프트웨어의 고도화 플랫폼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온코소프트는 고해상도 3D 의료영상의 실시간 시각화가 가능한 컨투어링 소프트웨어 ‘OncoStudio 2.0’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온코소프트는 방사선 암 치료를 위한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 국내외 60개 이상의 병원과 연구기관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OncoStudio’는 방사선 치료 계획의 첫 단계인 의료 영상 자동 컨투어링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으로, 고속 렌더링과 다중 인터랙션, 사용자 정의 기능 등을 통합한 전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OncoStudio 1.0’은 Python과 PyQt 기반이었으나 성능적 한계를 극복하고 실시간 제어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ver 2.0에서는 C++와 Qt를 도입했다.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비교한 결과, Qt가 영상처리 라이브러리와의 호환성, 멀티스레딩 기반 안정성, 시그널-슬롯 구조 등에서 강점을 보이며 최종 채택됐다. 현재 OncoStudio 2.0은 Qt 기반 CMake 프로젝트로 개발돼 고해상도 영상 처리뿐만 아니라 다국어 지원, 반응형 UI, 병원별 커스터마이징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Qt그룹에 따르면 온코소프트의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은 Qt도입 이후 UI 구현 속도 2배 향상, UI 관련 버그 20% 감소, 기능 대응 속도 25% 향상 등의 성과를 냈다. 온코소프트는 OncoStudio를 기반으로 치료계획, 분석, 리포트 생성 및 치료 전(全) 과정을 총괄하는 솔루션들을 개발 중이며, 궁극적으로 올인원(All-in-One) 방사선 치료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외부 빔 조사 방사선 치료계획 시스템(TPS) 연동, 방사성의약품 치료 지원 기능 등을 Qt 기반으로 구현하고 있으며, Axivion, Squish, Coco 등 품질관리 도구도 적극 도입해 안정성과 테스트 커버리지를 높이고 있다. Qt 그룹과 온코소프트의 협업은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고성능, 확장성, 유지보수 효율성을 고루 갖춘 모범 사례로, 향후 의료 AI 및 데이터 융합 기술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공 온코소프트 제품개발본부장은 “복잡한 의료영상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면서 직관적인 UI를 구현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며 “Qt는 단순한 UI 툴킷이 아니라 다양한 운영체제와 핵심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와의 뛰어난 호환성을 제공하는 강력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에 중요한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발 제품의 확장성과 유지보수성인데, 그런 점에서 Qt는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종칠 Qt 그룹 코리아 이사는 “의료 영상 진단 및 치료 지원 시스템에서는 고성능 렌더링과 시스템 안정성이 핵심”이라며 “온코소프트의 사례는 Qt가 의료 현장에서 실시간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좋은 예”라고 평가했다. 이어 “Qt는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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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17:31
  • LG CNS, 북미 시장 공격적 진출 …스마트시티∙에이전틱AI∙스마트 물류 시장 등 공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북미 스마트 물류∙에이전틱AI시장에 이어 스마트시티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LG CNS는 17일 스마트시티 기술로 미국 뉴욕시와 조지아주 호건스빌시에 연이어 진출했다고 밝혔다. 미국 공공시장에서의 첫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LG CNS는 최근 뉴욕시 경제개발공사와 ‘전기차 충전소(EVC) 및 관제 시스템 구축 파일럿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뉴욕시 산업단지인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Brooklyn Army Terminal)’의 전기차 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것이다.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은 기업들이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전, 실제 환경에서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뉴욕시의 스타트업 허브다. LG CNS는 2023년 11월 뉴욕시와 ‘DX 파트너십 MOU’를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에 전기차 충전소와 함께 실시간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충∙방전 관제 시스템, 앱 등을 구축해 운영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충전 상태 확인과 충전소 예약, 충전소 내 실시간 빈 자리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 CNS는 IoT 기술 기반으로 공장이나 건물 내에 있는 다양한 설비를 감시하고 제어하는 자체 스마트시티 플랫폼 ‘시티허브 빌딩’을 관제 시스템으로 활용한다. 이는 각종 센서의 원격 제어를 통한 시설물 고장 여부나 건물의 전력 사용량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건물 내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디지털 콘텐츠 운영도 가능하다. LG CNS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향후 뉴욕시에 레벨3에 해당하는 초급속 충전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공급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LG CNS는 조지아주 호건스빌(Hogansville)시와도 스마트 가로등(Smart Pole) 및 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LG CNS는 스마트 가로등 및 관련 인프라를 호건스빌 중심가와 공원 등에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 가로등은 신호등이나 가로등에 IoT 기능을 결합한 도시기반시설이다. 조명 제어기능, 공공 와이파이, AI CCTV, 환경 감지 센서 등 스마트시티 기술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교통상황 및 공공 안전 모니터링, 각종 도시 데이터를 취합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구축되는 관제 시스템은 여러 대의 스마트 가로등을 제어한다. 여기엔 LG CNS의 스마트시티 플랫폼 ‘시티허브 빌딩’이 적용된다. LG CNS는 스마트 가로등에 기본적인 IoT 기능을 포함해 전기차 충전기와 디지털 사이니지, 비상 호출 버튼도 설치한다. 비상 호출 버튼은 공공 치안과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해 경찰서 등과 연결된다. 이를 통해 호건스빌 시민의 편의와 도시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 LG CNS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라그랑주(LaGrange), 웨스트포인트(West Point) 등 조지아주의 인근 도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CEO는 “미국에서의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사업은 LG CNS가 축적한 DX 역량과 노하우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미국 내 친환경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LG CNS는 지난 3월 19일(현지시간) 美 실리콘밸리에서 인공지능(AI) 기업 W&B(Weights & Biases)와 에이전틱 AI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를 통해 양사는 에이전틱 AI 기술을 공유하고 에이전틱 AI 서비스 운영, 성능 최적화를 위해 공동으로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LG CNS는 AI 모델 운영 및 최적화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W&B와 협력해, 기업 고객이 에이전틱 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W&B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기업이다. AI 모델을 만들거나 검증할 때 그 과정과 결과를 추적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제공한다. W&B의 솔루션은 오픈AI, 엔비디아, 코히어(Cohere) 등 글로벌 AI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기업과 80만 명 이상의 AI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억 달러(한화 약 3조원)에 달하는 자금 투자를 유치하며 AI 운영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W&B의 창업자 CEO 루카스 비왈드는 오픈AI, CTO 숀 루이스(Shawn Lewis)는 구글 출신이다. LG CNS는 또한 캐나다의 에이전틱 AI 기업 코히어(Cohere)와도 협력해 ‘AX 플랫폼 구축’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에이전틱 AI 시대를 대비한 기술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LG CNS는 지난 3월 17~2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 2025’에 참가했다. 이 전시회에서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LG CNS가 새롭게 개발한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십, 수백대의 셔틀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여 물품 이동에 제약이 있고, 복도마다 선반을 설치해야해 창고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 3D 모바일 셔틀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효율적으로 물품을 운송·보관할 수 있다. LG CNS는 3D 모바일 셔틀에 수학적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물류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창고 이용면적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LG CNS는 물류자동화 설비와 이기종 로봇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자율이동로봇 최적 경로관리 ▲트래픽 관리 ▲모니터링 등 통합관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물류창고의 물동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물류 비용과 운영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수집한 물류자동화 설비와 로봇의 데이터기반 AI 분석을 통해 장애 진단 및 유지보수 예측이 가능해 물류창고의 무중단 운영을 가능케 한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은 “LG CNS는 스마트물류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물류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로봇,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물류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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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15:27
  • 메가존클라우드, 팜캐드와 양자AI 기술 기반 신약개발 혁신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팜캐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양자AI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프로세스 혁신에 나선다. 8일 메가존클라우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팜캐드는 신약 개발을 위한 양자컴퓨팅 알고리즘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서비스 아마존 브라켓(Braket)을 통해 양자 및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팜캐드의 알고리즘과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화된 상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팜캐드는 아마존 브라켓을 통해 아이온큐, 리게티 등 다양한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 및 에뮬레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메가존클라우드는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전세계 제약·바이오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통 및 비즈니스 확장 전략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제약·바이오사들이 별도의 양자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연구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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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20:46
  •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은행 전용 보안 강화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은행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맞춤형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8일 한국은행과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 기반 한국은행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은행이 보유한 방대한 금융 경제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X' 모델에 학습시켜, 10월부터 한국은행 임직원들에게 특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한국은행에 도입되는 '뉴로클라우드'는 고객의 데이터센터 내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직접 설치하여 폐쇄된 네트워크 환경에서만 생성형 AI를 학습시키는 방식으로, 데이터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는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한국은행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한 자료 검색 및 요약, 번역, 질의응답 챗봇 기능을 넘어, 다양한 경제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와 분석을 위한 전문 도구를 개발하여 한국은행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AI가 직원 개개인의 'AI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하고, '하이퍼클로바X'와 한국은행 자료의 연계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 발굴과 제공까지 검토하고 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계약은 국내 금융 부문에서 '뉴로클라우드'를 도입한 첫 사례로, 보안과 혁신이 동시에 요구되는 금융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을 구축하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IT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오픈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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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13:38
  • 씨이랩, 윤세혁·채정환 각자 대표이사 체제 전환.. AI 사업 확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이 인공지능(AI) 사업 확장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윤세혁, 채정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경영 체제 개편은 각 분야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경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윤세혁 신임 대표는 최고경영책임자(CEO)로서 회사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과와 동 대학원 컴퓨터 비전 전공 석사 출신으로, KT 신사업전략실과 엔젠바이오 경영기획본부장을 거쳐 씨이랩에 합류했다. 기술 전문성과 재무, 전략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채정환 신임 대표는 최고사업책임자(CBO)로서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광운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HPE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IT 전문가이다. 2022년 씨이랩에 합류하여 영업을 총괄하며 AI 인프라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창립자인 이우영 대표는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며 이사회 의장과 최고전략책임자(CSO)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이사회 중심의 투명하고 안정적인 의사 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각 전문 대표이사가 AI 시장 확대와 기업 가치 제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씨이랩은 "이번 경영 체제 개편을 통해 인공지능 및 비전 AI 산업에서의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 성장을 가속화하여 안정적이고 투명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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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16:16
  • 구글 클라우드, 국내 기업 생성형 AI 도입 성공 사례 공개
    [시큐리리팩트=김상규 기자] 구글 클라우드가 26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국내 커머스, 교육, 헬스케어, 여행,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산업 전반에 걸친 AI 혁신의 현황을 조명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커머스 영역을 새롭게 개척한 인덴트코퍼레이션과 AI 학습 플랫폼으로 전 세계 이용자의 교육 환경을 혁신하고 있는 매스프레소 등 국내 스타트업의 혁신 사례가 새롭게 공개됐다. 헬스케어 분야에서 카카오헬스케어는 자사의 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에 구글의 제미나이 2.0 모델을 탑재해 대사질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카카오톡 챗봇 기반 병원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에도 제미나이 2.0을 도입해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하며 헬스케어 영역의 글로벌 선도 사례를 개발하고 있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분야에서는 엔씨소프트의 AI 기술 전문 기업 NC AI가 구글 클라우드 TPU를 기반으로 자체 언어 모델 ‘바르코 LLM(VARCO LLM)’을 개발하고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NC AI는 구글 클라우드 TPU를 활용해 LLM 학습에 소요되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하고 학습 생산성을 향상시켰으며, 대규모 AI 학습 워크로드의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했다. 또한 제미나이, 젬마(Gemma) 등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및 오픈 모델을 제공하는 버텍스 AI를 활용해 바르코 LLM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AI 에이전트 시대에 맞춰 대규모 AI 혁신을 준비하는 기업 경영진들에게 역량 강화와 재교육, 데이터 중심 문화 조성, 지속적인 파일럿 테스트, 윤리적 프레임워크 구축, 기존 시스템 및 워크플로와의 원활한 AI 통합 등을 조언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한국 기업들은 빠른 실행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며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구글 클라우드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생성형 AI 여정을 적극 지원하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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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23:51
  • LG CNS, 美 AI 기업과 ‘에이전틱 AI’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글로벌 AI 기업과 ‘에이전트 AI’ 협력 강화에 나섰다. LG CN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美 실리콘밸리에서 AI 기업 W&B(Weights & Biases)와 에이전틱 AI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에이전틱 AI(인공지능) 기술을 공유하고, 에이전틱 AI 서비스 운영, 성능 최적화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는 생성형 AI보다 더 자율적인 의사 결정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까지 할 수 있는 AI를 말한다. LG CNS는 MOU를 통해 AI 모델 운영 및 최적화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W&B와 협력해 기업 고객이 에이전틱 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 CNS는 기업 고객 대상 ‘에이전틱 AI 통합 서비스’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AX 운영’단계에서 에이전틱 AI와 LLM(거대언어모델) 성능 최적화, 품질 모니터링 등을 위해 W&B의 AI 솔루션을 적극 활용한다. W&B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기업이다. W&B의 AI 솔루션 ‘위브(Weave)’와 ‘모델스(Models)’ 등을 통해 전 세계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위브’는 AI가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하도록 LLM 성능을 평가,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모델스’는 AI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 등록 과정과 미세조정, 학습 현황 점검 등을 수행하고, AI 모델의 성능 안정성과 보안 상태를 확인해 준다. 박상엽 LG CNS CTO(상무)는 “이번 W&B와의 MOU처럼 AI 서비스에 역량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오픈 이노베이션 박람회 등 글로벌 기업을 만나는 자리를 통해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지속 발굴해 AX 기술을 고도화하고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앞서 캐나다의 에이전틱 AI 기업 코히어(Cohere)와 협력해 ‘AX 플랫폼 구축’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에이전틱 AI 시대를 대비한 기술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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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13:04
  • 삼성SDS, SAP와 클라우드 ERP 강화…금융, 공공, 방산 등 규제 산업군의 클라우드 ERP 전환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SAP와 클라우드 ERP 사업 협력에 나섰다. 삼성SDS와 SAP는 20일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ERP 사업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공공, 금융, 방산 등 규제 산업군에 대한 클라우드 ERP 도입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양사 파트너십은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와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가 참석한 가운데 맺었다. 두 회사는 향후 클라우드 ERP 기반 AI 및 Hyper Automation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 금융, 방산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ERP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삼성SDS는 SAP의 오랜 고객이자 전략적인 파트너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및 ERP 구축·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국의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SAP의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사장)는 “기업 운영의 핵심이 되는 ERP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관하기 위해서는 높은 보안 수준과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클라우드 환경이 필요하다”며 “삼성SDS는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의 SAP ERP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최고 수준의 ERP 운영과 클라우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SAP와 협력을 강화하여 고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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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12:01
  • 구글,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 46.5조원에 인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를 320억 달러(46조5천억원)에 인수한다. 미 경쟁 당국 반독점 심사가 통과되면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간) “이번 위즈 인수 대금 지급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지며, 거래가 종결되면 위즈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인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위즈 인수 배경에 대해 “AI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보안 개선과 멀티 클라우드 능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는 심층적인 AI 전문 지식과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혁신 능력을 가진 클라우드 인프라 선두주자다”며, “구글 클라우드를 위즈를 통해 제공하면 모든 유형과 규모의 고객을 위한 종단간 보안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보안 설계, 운영, 자동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시장을 리딩하는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뿐만 아니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구글은 위즈의 보안 기술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아마존과 MS에 뒤처진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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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15:46
  • 오라클, ‘자바 24’ 출시…AI 및 양자 내성 암호화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오라클이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 자바 최신 버전 ‘자바 24(Java 24)’를 출시했다. ‘자바 24’는 다양한 언어 기능을 추가하며 개발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패턴 매칭과 인스턴스오브, 스위치 문법을 개선한 JEP 488을 통해 개발자는 보다 직관적인 코드 작성을 할 수 있다. JEP 494의 모듈 임포트 선언 기능을 통해 개발자는 보다 신속하게 모듈을 활용할 수 있으며, JEP 495는 초보 개발자들에게 자바 프로그래밍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JEP 485의 스트림 수집기를 통해 스트림 API가 커스텀 중간 연산을 지원해 데이터 변환을 보다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안 기능도 높였다. JEP 478의 키 추출 함수 API를 통해 전송 중인 데이터에 대한 암호화 보안이 강화되었다. JEP 496과 JEP 497을 통해 양자 내성 암호화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미래의 양자 컴퓨팅 공격에 대비하고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클은 18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쇼어스에서 열리는 '자바원 2025(JavaOne 2025)'에서 자바 24 상세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 뉴테크
    2025.03.19 14:43
  • 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으로 글로벌 제조 AI 사업 확장 본격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제조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인공지능(AI) 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제조 AI 기술력과 반도체·배터리·소재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적용한 경험을 축적한 솔루션이다. 기존 반송 물류 시스템이 정해진 경로와 사전 계획된 프로세스를 따르는 방식인 데 반해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자율이동로봇(AMR)과 연계해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반송 경로를 자동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생산 리드 타임을 단축하고 물류 반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원자재·반제품·완제품의 실시간 위치 및 재고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생산관리시스템(MES)·자율이동로봇(AMR)·제어시스템(ACS)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SK C&C는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통해 물류 처리 속도는 50% 이상, 물품 분류 및 이적재 효율성은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K C&C 관계자는 “현재 미국 부품 및 소재 기업 공장에 ‘소재 부품 특화 반송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현지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와 ‘생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SK C&C는 AI반송 물류 시스템에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결합해 생산과 물류의 통합 최적화 수준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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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13:40
  • 카스퍼스키, 타겟 공격 방어 솔루션 ‘KATA 7.0’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스퍼스키가 NDR(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 기능을 강화한 타깃 공격 방어 솔루션 ‘KATA 7.0’을 출시했다. 카스퍼스키의 KATA 7.0은 IT 인프라 전반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정교한 위협에 대한 고급 방어와 간소화되고 리소스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에 추가된 주요 기능은 ▲SOC(Security Operations Center) 분석 지원 도구 ▲내부 트래픽 모니터링 및 이스트-웨스트 트래픽 분석 강화 ▲위협 및 이상 탐지 기능 강화 ▲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기능 업데이트 ▲확장된 텔레메트리(telemetry) 수집 범위 ▲고급 위협 탐색 기능 향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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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12:26
  • 씨이랩, AI 기반 자동 품질관리 솔루션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이 바이오·식품위생 산업의 GMP(제조품질관리 기준) 인증관리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품질관리 솔루션 ‘XAIVA-On-Device(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는 최첨단 비전 AI 기술을 통해 제조 현장의 품질관리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한다. 청정 구역 내 등급별로 준수해야 하는 현장 전문가의 위생복 착용 여부 및 객체 움직임, 이상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특히 1초 이내에 얼굴 및 전신 검사를 완료하며, GMP 위반 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제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씨이랩은 이번 솔루션에 자사의 AI 모델 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저사양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이동식 키오스크 형태로 설계돼 다양한 현장 환경에 맞는 유연한 설치 및 이동성을 제공한다. 분석된 결과를 GMP 규정에 맞는 표준 보고서 형태로 자동 생성해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회사 관계자는 “이 솔루션은 99%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확보해 기존 인력 중심의 수동 점검 방식 대비 신뢰도와 정확성을 크게 개선시켰다”고 강조했다. 한편 씨이랩은 향후 국내외 바이오 및 식품 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엔비디아 GTC 등 세계 전시회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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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19:20
  • 샌즈랩, AI 기반 양자 내성 암호 점검 기술 단독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샌즈랩은 인공지능(AI) 기반 양자 내성 암호(PQC) 점검 기술을 단독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샌즈랩이 개발한 기술은 네트워크 통신이 안전한 암호체계로 통신하고 있는지 모두 식별하고 분류해 양자컴퓨터로 인한 해킹 위험 여부의 근거를 제공해 준다. 해당 기술을 자사의 MNX 솔루션에 탑재해 양자내성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통신을 간결하고 정밀하게 시각화하고 현재 통신 상태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구현했다. 현재 가상사설망(VPN) 솔루션 분야는 양자 내성 암호 기술 적용이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NDR(네트워크위협탐지) 솔루션 분야에서는 MNX가 세계 최초의 탑재 사례라는 게 샌즈랩의 설명이다. 샌즈랩은 양자 내성 암호화 전환 시 양자 내성 암호 통신 체계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점검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기 때문에 해당 기술을 선점하는 기업이 앞으로의 양자 보안 시장 주도권을 가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샌즈랩의 AI NDR 솔루션 MNX는 네트워크의 모든 트래픽의 패킷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식별하는 AI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이다. 기존의 보안 체계를 우회하거나 추적 불가능한 위협들을 가시화하여 찾아내는데 AI를 활용해 최적의 편의성과 탐지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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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19:04
  • 마인즈앤컴퍼니, 한국중부발전에 발전사 최초 ‘AI 업무서비스’ 성공적 도입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인즈앤컴퍼니가 한국중부발전에 발전사 최초로 AI 업무서비스를 폐쇄망 환경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구축으로 중부발전은 다양한 부서에서 AI 업무서비스를 폭넓게 활용하게 됐다. 번역, 문서 요약, 초안 생성 등 여러 부서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업무 서비스는 물론 발전설비 고장이력 및 발전정지조사 이력 질의응답 등 발전 전문 부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특화 AI 서비스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중부발전은 마인즈앤컴퍼니의 기술을 통해 발전업계에서 필요한 필요한 법률, 시행령, 내부 가이드라인 등을 정확하게 검색하고 질의응답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생성형 AI 업무서비스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풀어야 할 보안 이슈도 폐쇄망 내에 온프레미스 형태로 해결했다. 고석태 마인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사례로, 초대형 AI 모델의 내부망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보안이 중요한 산업군을 중심으로 AI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테크
    2025.03.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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