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2023년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을 위한 기업 모집에 나섰다고 4일 발표했다.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에 오픈뱅킹 이용기관 신청 시 ▲보안 적합성 검증 비용과 마이데이터 및 온투업자 등록 시 매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서비스 취약점 점검 비용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핀테크 서비스 제공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금융 테스트베드에 참여하거나 오픈뱅킹 이용기관, 마이데이터 사업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등록을 예정·완료한 중소 핀테크 기업이다.
신청 접수 후 적합성 검토가 완료된 핀테크 기업이 보안 점검을 진행하면 1500만원 한도 안에서 점검 비용의 75%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중소 핀테크 기업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해 금융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현재 센터는 보안지원 사업 외에도 금융 클라우드, 책임 보험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 안전한 핀테크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