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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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한 벨루 F5 아시아태평양·중국·일본 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F5는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전송∙보안’ 플랫폼을 공개했다.


F5는 멀티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전송 및 보안 기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선도적인 조직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엣지 환경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모한 벨루(Mohan Veloo) F5 아시아태평양·중국·일본 지역 CTO는 “향후 3년 내에 전체 애플리케이션의 80%가 AI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들은 방대한 데이터 요구와 복잡한 트래픽 패턴,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통적인 인프라로는 이러한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지만, F5는 ADC(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어디서나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차세대 필수 인프라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5는 이날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보안∙전송을 위한 F5의 비전인 ADC 3.0을 소개했다. 


모한 벨루 CTO는 “AI 기반 ADC 3.0 시대에 맞춰 F5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전송 및 보안 플랫폼이 AI로 인한 데이터 급증과 복잡한 트래픽 패턴,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F5는 자사의 AI 기반 혁신 기술인 ▲F5 AI 게이트웨이(AI Gateway) ▲NGINX ONE AI 어시스턴트 ▲BIG-IP AI 어시스턴트 ▲iRules 코드 생성 및 구문 분석 기능 등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들은 기업이 AI 역량을 활용해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을 간소화하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제임스 리(James Lee) F5 아시아태평양·중국·일본 지역 선임 솔루션 아키텍트는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가 직면한 보안 위협에 대해 설명하며 “API가 현대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이지만 AI 도입 가속화로 인해 복잡한 아키텍처와 타사 통합이 새로운 보안 위험을 가져온다”고 지적했다. 


그는 “F5 솔루션은 취약점을 발견하고, 보안을 강화하며, 공격자보다 먼저 위협을 식별하고 해결함으로써 기존 및 신규 AI 기반 앱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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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전송∙보안’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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