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전송 및 보안 기업 F5가 기업용 인공지능(AI) 보안 기업 ‘칼립소AI(CalypsoAI)’를 인수한다. 인수 예정일은 이달 말이다.
2018년 설립된 칼립소AI는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추론 레이어 전 과정에서 보호하는 유일한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칼립소AI의 플랫폼은 실시간 위협 방어, 대규모 레드팀 테스트, 데이터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생성형·에이전틱 AI 도입을 추진하는 기업들을 지원해왔다.
F5는 이번 인수를 통해 칼립소AI의 역량을 F5 애플리케이션 전송 및 보안 플랫폼(ADSP)에 통합해 AI 추론 보안을 위한 가장 완전하고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이 달 말 인수 마무리를 통해 F5는 △적대적 위협 방어 △데이터 보안 △통합 가시성·거버넌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인수를 추진하는 프랑수아 로코-도누(François Locoh-Donou) F5 사장 겸 CEO는 “기존 방화벽이나 단편적 솔루션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 F5는 칼립소AI 인수를 통해 기업들이 혁신 속도를 높이고, 앱·API·AI 모델을 전송하고 보호하며 핵심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돈카드 케이시(Donnchadh Casey) 칼립소AI CEO 역시 “칼립소AI는 기업들이 AI 시스템을 대규모로 강도 높게 검증하고, 모델 변화에 따라 적응하는 추론 레이어 가드레일을 설정하며, AI 인프라 전반의 가시성과 감사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5와 칼립소AI는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전송과 AI 보안을 통해 기업들이 추가적인 위험 없이 더 빠르게 혁신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