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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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UMEX 2026’ 전시장에 마련된 퀀텀에어로 부스 전경 모습/사진=퀀텀에어로 제공

 

 

(시큐리티팩트 안도남 기자) = 국내 방산 AI 스타트업 퀀텀에어로(QUANTUM AERO)가 중동 최대 규모의 무인 체계 전시회에서 차세대 자율비행 핵심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퀀텀에어로는 지난 1 20일부터 2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DNEC)에서 열린 ‘UMEX 2026’에 참가해 자사 독자 기술인 AI 파일럿퀀토노미(Quantonomy™)’와 고성능 엣지 컴퓨터퀀텀코어(QuantumCore™)’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UMEX 2026’은 역대 최대 규모인 40000㎡ 이상의 전시 면적에서 개최되었다. 전 세계 39개국 38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전년 대비 참가 업체 수가 약 80% 이상 급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로봇, 무인화, 드론 및 AI 솔루션 등 미래 전장의 핵심 동력이 될 첨단 무인 체계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글로벌 방산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에서 퀀텀에어로가 내세운 핵심 가치는미래 전장의 게임 체인저로서의 AI 자율성(Autonomy)’이다.

 

주력 제품인  퀀토노미는 다양한 무인 플랫폼에 탑재되는 AI 자율 임무 수행 소프트웨어다. 실시간 전장 인식, 최적 경로 판단, 표적 식별 및 다수 기체 간 협동 교전 등 고난도 임무를 스스로 수행한다. 특히 위성항법시스템(GNSS) 신호가 단절된 환경에서도 시각 기반 항법을 통해 작전을 지속할 수 있어 현대전의 필수 역량으로 평가받는다.

 

함께 공개된  퀀텀코어는 이러한 퀀토노미 엔진을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고성능 엣지 컴퓨터. 기체 내부에 탑재되어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초저지연 의사결정을 지원하는무인기의 심장역할을 한다.

 

퀀텀에어로는 이번 전시에서 국내 드론 제조사들과 협력한이기종 군집 드론 자율제어솔루션도 함께 제안했다. 고정익, 멀티콥터, 자폭 드론 등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기체들을 하나의 지상관제스테이션(GCS)에서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운용자가 임무를 입력하면 AI가 각 기체의 특성에 맞춰 행동 지침을 자동 변환한다. 예를 들어 정찰 드론이 표적을 탐지하면 타격 드론이 즉각 반응하는정찰-타격 연계 임무를 단일 제어권 안에서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모레(Moreh)와 협업을 통해피지컬 AI 검증 허브전략도 공개했다. 엔비디아(NVIDIA) 의존도를 낮춘 고효율 AI 인프라를 통해 기존 대비 60~70% 수준의 비용으로 자율비행 기술을 학습·검증할 수 있는 경제성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전동근 퀀텀에어로 의장은이번 UMEX 2026 참가는 퀀텀에어로의 AI 파일럿 기술이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중동 시장의 전략적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무인 체계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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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에어로, UAE ‘UMEX 2026’서 K-방산 AI 위력 과시… ‘퀀토노미·퀀텀코어’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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