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스퍼스키(Kaspersky)가 11일 OT 보안 투자 효과를 재무 지표로 보여주는 ‘OT 사이버보안 절감 계산기’를 출시했다.
이 계산기는 산업 기업을 위해 개발된 온라인 도구다.
OT(Operational Technology, 산업 공정을 제어하고 감시하는 운영 기술) 보안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 잠재적 비용을 평가한다. 구체적인 재무 예측을 제공해 경영진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다.
미국 기술 시장 조사 전문 기관 VDC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
기업의 60% 이상이 사이버 침해로 상당한 비용을 지출했다. 보안팀은
위험 최소화에 집중하지만 경영진은 비즈니스 목표와의 균형을 중시한다. 이러한 인식 차이는 보안 예산
부족의 원인이 된다.
‘OT 사이버보안 절감 계산기’는
사이버 위험을 구체적인 재무 지표로 전환한다. 기업은 산업 분야, 지역, 규모, 과거 침해 이력 등을 입력한다. 시스템은 이를 바탕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산출하고 맞춤형 권고안을 제공한다.
또한 유사 기업과의 벤치마킹(Benchmarking)을 통해 기업의 보안 위치를 보여준다.
안드레이 스트렐코프 카스퍼스키 산업 사이버보안 총괄은 “이 도구는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인 재무 인사이트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어 “보안 전문가와 경영진이 데이터 기반의 근거를 마련해 조직의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강화하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