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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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일본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우크라이나 우선 요구 목록’(PURL) 체계에 참여할 전망이다교도통신은 11일 복수의 나토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이 조만간 PURL 참여 의사를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토 비회원국 중에서는 호주와 뉴질랜드에 이어 세 번째 참여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PURL(Priority Ukraine Requirements List, 우크라이나 우선 요구 목록)은 우크라이나가 필요한 무기를 제시하면 나토 회원국이 자금을 모아 미국산 무기를 조달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8월 미국과 나토가 합의했다현재까지 나토 회원국 등 23개국이 PURL을 통해 총 40억 달러( 58천억 원이상의 지원 의사를 나타냈다. 

 

일본의 지원은 비살상 장비에 한정될 가능성이 크다. 현행 규정상 살상 무기 수출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일본의 기여금은 차량이나 레이더(Radar) 등 비살상용 장비 조달에 쓰일 예정이다일본의 참여는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공조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일본 정부는 공식적인 확인을 피하고 있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현시점에서는 나토와 의견 일치를 본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일본이 이미 참여 방침을 굳힌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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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토 주도 ‘우크라 무기 지원 체계’ 참여 전망...비살상 장비 한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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